이러다 우리 다 죽어요....

안녕하세요?

올초 대학원 언어 수업에 사용할 제품을 알아보다  적정한 가격과 기능이 있다고 판단하여 귀사의 제품(M1+, RECO, PLATE)을 구매까지 하게 된 사람입니다.

초보자이기에 잘 사용하는 분들과의 사용평가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나쁜 평가 :

1. 펜은 그럭저럭 사용하나 전용 노트가 없는 경우 대책이 없음, 수업시간에 유인물이라도 나누어 주거나 교재에 표시 등 하려면 무용지물이 됨.

2. RECO: 펜과 RECO가 15CM 이상 떨어질 경우 녹음 상태가 불량이 많음, RECO를 펜과 15CM 이상 떨어지지 않도록 계속 움직이게 됨.

3. PLATE : 사용법 배우다가 중단하고 책꽃이에 곱게 모셔 놓음.

잘 생각해보면 귀사가 광고하는 것처럼 사용하기에는 너무 이상적인 제품임. 현실에서는 귀사의 제품과 노트가 같이 있어야 함, 현대처럼 다양한 

사용환경에서는 사용하기 쉽지 않음.

회의때도 상사가 보는 앞에서 녹음을 하는 것이기에 상사도 무척 신경쓰며, 때로는 녹음하지 말라고 하심. 회의때 스마트폰도 사용못하게 하는 경우가 많음.

회의 자료가 별도 유인물로 나누어 질때 귀사의 제품은 난감한 제품이 됨.

좋은 평가 :

1. 펜 : 

2. RECO.

3.PLATE : 책장 장식에 뭔가 있어 보이는 데코레이션으로 좋음.

최근에 친구로부터 아이패드, 갤럭시 노트 등에 사용되는 이와 유사한 기능을 가진 많은 어플을 소개 받았습니다. 비용도 몇천원 혹은 만원대에서....

충격이었습니다. 네오펜과 RECO의 장점이라는 펜으로 쓰는 순간 녹음되고 나중에 다시 그 지점을 찍으면 재생되고....

와콤제품도 있고...

저도 귀사의 제품을 구매하고 직접 사용해보니 아쉬움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처럼 계속 테스트 버전같이 소비자에게 접근한다면 소비자는 굳이 적지 않은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어지게 됩니다.

몇년후 회사가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고민이 많으시겠지만....고집을 피우지 마시고...호환이 잘 되는제품으로...전용 노트 판매하시면서 발생되는 수익에 의존하지 마시고...

소비자와 계속 소통하시면서 다른 회사에서 따라오지 못할 제품을 만드시길 기원합니다.

제가 구입한 귀사의 제품이 어느 순간 집 인테리어 소품으로 전락되지 않도록 부탁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