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클킷3.0 사용 후기입니다.

우선 현재 학교가 전학년 등교로 수업이 이루어져있어 원격수업에 적용해보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외 퇴근 시간 이후에 남아 사용을 해보려고 가이드를 읽어보았는데, 가이드만 읽고서는 사용법을 익히기 어려웠습니다.

이리저리 시도해보면서 연결을 해 보았는데, 동글과 펜을 연결해 부기보드에 필기 했을 때에는 필기감이 약간 민감성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부기보드가 기존 마우스로 필기할 때 보다 훨씬 편하다는 이점이 있었으며,  형광펜으로 전환되는것도 매우 좋았습니다.

궁금한점은 제가 사용법에 미숙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네오펜을 사용할 때, 검정색 잉크가 부기보드에 묻어나는 점이 굉장히 신경쓰였습니다. 

잉크가 나오는 것을 막는 볼펜 캡이 작아 처음 사용할 때 잃어버렸는데 찾지 못해 잉크가 나오는 채 사용했습니다.

필름도 마찬가지로,  컨트롤러를 인쇄해서 간편히 사용할 수 있고 투명필름 위에 필기함으로써 간편하게 인식될 수 있는 이점을 가졌지만, 잉크가 묻어나면 재활용이 어렵다는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혹시 잉크를 나오지 않게 하고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아직 능숙히 사용할 정도로 사용법을 익히지 못해서 후기를 남길 수 있는 한계점이 있어 죄송합니다.

혹시 가능하시다면, 저보다 나이가 훨씬 많으신 선생님들도 보고 따라하실 수 있도록 가이드를 영상으로 찍어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저희학교는 나이 많으신 선생님들이 대부분 이십니다.)

가이드 파일만 보고는 조금 어려운 감이 있더라구요.   체험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